숲/나무와 풀의 이야기

7월에 본 비밀의 화원

옥피리 2010. 7. 14. 09:01

2010년 7월 13일 화요일...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좀 일찍 나왔다.

비밀의 화원이 궁금하여...

작년에 첨 보고 환성을 질럿던 타래난초를 보기 위해...

나비쿠스가 올린 산해박의 요상한 꽃이 궁금하여...

그리고 비밀의 화원은 어찌되었는지..

오지랖이 그냥 넘어 갈 수가 없어서...ㅋㅋ

 

타래난초(난초과)

  잔디밭이나 논둑에서 자란다. 높이 10∼40cm이다.

  뿌리는 짧고 약간 굵으며 줄기는 곧게 선다.

  뿌리에 달린 잎은 길이 5∼20cm, 나비 3∼10mm이고 주맥이 들어가며 밑부분이 짧은 잎집으로 된다.

  줄기에 달린 잎은 바소꼴로서 끝이 뾰족하다.

  꽃대는 줄기 하나가 곧게 서며 길이 5∼15cm이다. 
  꽃은 5∼8월에 연한 붉은색 또는 흰색으로 피고 나선 모양으로 꼬인 수상꽃차례에 한쪽 옆으로 달린다.

  포는 달걀 모양 바소꼴로서 길이 4∼8mm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고 길이 4∼6mm로서 점점 좁아진다.

  꽃잎은 꽃받침보다 약간 짧으며 위꽃받침잎과 함께 투구 모양을 이룬다.

  입술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으로서 꽃받침보다 길고 끝이 뒤로 젖혀지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난다.
  씨방은 대가 없고 열매는 삭과로서 곧게 서고 타원 모양이며 길이 6∼7mm이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한국·일본·중국·타이완·사할린섬·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 네이버 백과>

 

 

 가는금불초(국화과)

   습기가 있는 도랑 부근에서 자란다.

   높이는 60cm 정도로 줄기는 곧게 자라며 전체에 털이 있다.

  밑부분의 잎은 바소꼴로 가운뎃잎보다 길고 잎자루가 없으며 꽃이 필 때쯤에 시든다.

  가운뎃잎은 줄 모양 바소꼴 또는 줄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좁아져 잎자루처럼 보인다.

  앞쪽 잎에는 털이 없으나 뒤쪽에는 선점()과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뒤로 말린다.
  6∼8월에 15∼20mm의 노란 꽃이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고 포()가 없다.

  총포는 반구형이며 포의 비늘은 4줄로 배열되고 선점이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길이 1mm 정도이며 담황색으로 3mm 정도의 센털 모양 관모()가 있다.   <출처 : 네이버 사전>

 

참마 수꽃

 

멍석딸기

 

 산해박(박주가리과)

     산과 들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란다. 굵은 수염뿌리가 있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늘며 딱딱하고 높이가 40∼100cm이며 마디사이가 길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6∼12cm의 바소꼴 또는 줄 모양이며 끝이 매우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둔하며

        가장자리에 짧은 털이 있고 뒤로 약간 말린다. 잎 뒷면은 흰빛이 도는 녹색이고, 잎자루는 길이가 1∼3mm이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서장경()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혈압과 고지혈증을 내리고 진통·진정·항균 효과가 있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꽃은 8∼9월에 황색이 띤 갈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여러 개가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세모진 바소꼴이다.

     화관은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세모진 좁은 달걀 모양이며,

     부화관의 갈라진 조각은 달걀 모양이고 곧게 서며 수술대보다 짧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골돌이고 길이 6∼8cm의 좁은 바소꼴이며 털이 없다.

   종자는 좁은 달걀 모양이고 좁은 날개가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흰색의 관모가 있다.

 

 

 솔나물(꼭두서니과)

    들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70∼100cm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8∼10개씩 돌려나고 줄 모양이며 뒷면에는 마디·꽃이삭과 더불어 털이 있다. 
    꽃은 6∼8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와 원줄기 끝에서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잎과 수술은 4개씩이다. 열매는 2개씩 달리고 털이 없으며 분과()로서 타원형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북아프리카,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고삼(콩과)

      도둑놈의 지팡이이라고도 한다. 전체에 노란빛 짧은 털이 있다.

      뿌리가 굵다, 잎은 아카시나무 잎모양으로 난다.

      열매는 긴 원통형으로 열매가 익으면 씨와 씨 사이가 염주 모양으로 잘록하게 들어간다.

      뿌리는 약으로 사용하는데 쓴맛이 나고, 인삼의 효능이 있다해서 고삼이라고 한다.

 

 끈끈이여귀(마디풀과)

     산과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치며 전체에 털이 나고,

     꽃줄기 일부에서 점액을 분비한다. 

 

으아리(미나리아재비과)

   산기슭에서 자란다. 덩굴이 잎자루로 감아 올라간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4∼5개이고 길이 1.2∼2cm로서 꽃잎처럼 생기며,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수술과 암술은 여러 개이다.
   어린 잎은 식용하고 뿌리는 이뇨·진통·통풍·류마티즘·신경통에 사용한다.  


 열매는 수과로 달걀 모양이고, 9월에 익으며 털이 난 암술대가 꼬리처럼 달린다.

 

   잎은 마주 달리고 5∼7개의 작은잎이 있는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잎자루가 있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양면에 털이 없다.

   잎자루는 덩굴손처럼 구부러진다.

 

 꿀풀( 꿀풀과)

 

30분만에 모기한테 너무 많은 헌혈을 당해 지금까지 정신이 없다...

많은 볼거리로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을 뻔 했는데

모기로 인해 도망 나오 듯 아쉬움을 뒤로 하고 왔다...

나비쿠스가 에코리움으로 생태 수업을 듣기 위해 가야 했기에...

늦은 저녁엔 모기떼의 습격으로 갈 수 없음을 배운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