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나무와 풀의 이야기

9월의 천마산...

옥피리 2010. 9. 30. 11:51

2010년 9월 18일 토요일 오후...

가까운 천마산으로의 가벼운 산행...

지난 3월에 본 친구도 궁금하기도 하고...

가을 초입 천마산엔 어떤 친구들이 우릴 맞이할까?

많은 궁금증을 안고 간 산행...

 

입구에서 본 까실쑥부쟁이

줄기는 높이 1m 정도로 곧게 자라며 표면이 거칠다.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잎과 줄기 밑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 말라서 없어진다.

어긋나게 달리는 줄기잎은 장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드물게 있으며

기부가 좁아져 잎자루로 흐른다.  위로 갈수록 잎이 점점 작아진다.

8~10월 원줄기와 가지 끝에 연한 보라색의 꽃이 산방화서를 이루며 달린다.

꽃의 지름이 2cm 이하로 작은 편이고 총포는 난형, 포는 3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로 표면에 털이 덮이며 9~10월에 익는다.

 

천마산이 온통 노랑저고리에 꽃분홍 치마를 입은 듯...

위로 가면 노랑물봉선이 입구에선 물봉선이 산을 장식하고 있다...

 

가을 산이라고 영아자의 열매가 말해 주고 있는 듯...

 

환삼덩굴의 열매... 

사위질빵의 열매도 한창 무르 익어가고 있다...

 

사나사계곡에서 처음 보고 환호했던 누린내풀이다... 

7∼8월에 하늘색을 띤 자주색 꽃이 피는데 줄기와 가지 끝에 원뿔형으로 달린다.

각 잎겨드랑이의 꽃이삭에는 긴 꽃대가 있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녹색이고 5개로 갈라진다.

화관통은 윗부분이 2개로 갈라져 넓게 벌어지며 암술과 수술은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꽃받침보다 짧고 4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며 털이 없다.

  

노린재풀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전체에 짧은 털이 있고 불쾌한 냄새가 난다.

줄기는 모나고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다.

길이 8∼13cm, 나비 4∼8cm로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 길이는 1∼4cm이다.  

 

천마산은 지금 멸가치도 한창이다..

누군가가 재배하는게 아닌가 할 정도로...

 

멸가치...

뿌리잎 사이에서 줄기가 나와 높이 50~100cm 정도로 곧게 자라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선모가 밀생한다.

뿌리잎은 신장형으로 꽃이 필 때까지 남으며,

줄기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약간 세모진 신장형으로 가장자리에 치아상의 톱니가 있다.

뒷면에 흰색의 솜털이 밀생하고 잎자루에 날개가 있으며 위에 것일수록 잎이 작다.

8~9월 가지와 원줄기의 끝에 두상의 흰색 꽃이 원추화서로 달린다.

총포는 반구형이고 5~7개의 포핀은 꽃이 피고 뒤로 젖혀진다.

암꽃만 열매를 맺는데 열매는 곤봉 모양으로 사방으로 동그랗게 달리며 겉에 끈끈한 액이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달라붙는다.
숲 속의 그늘지고 습윤한 곳에서 무리지어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

 

큰엉겅퀴...

숲 가장자리와 강가의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1∼2m이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세로로 줄이 있으며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꽃은 7∼10월에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두상화(: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밑을 향하여 달린다.

두상화는 자주색이고 지름이 3∼4cm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과 줄기 밑 부분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지고 타원 모양이며

끝이 꼬리처럼 길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밑 부분이 잎자루의 날개가 되고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다.

줄기 중간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의 타원 모양이며 끝이 길고 뾰족하며

잎자루가 없고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다.

 

 ?

 

검은다리실베짱이... 

 

 뚱딴지...

돼지감자라고도 한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땅속줄기의 끝이 굵어져서 덩이줄기가 발달한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가 1.5∼3m이고 센털이 있다.

잎은 줄기 밑 부분에서는 마주나고 윗부분에서는 어긋나며 긴 타원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밑 부분이 좁아져 잎자루로 흘러 날개가 된다.

꽃은 8∼10월에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지름 8cm의 두상화를 이루며 달린다.

두상화 가장자리에 있는 설상화는 노란 색이고 11∼12개이며,

두상화 가운데 있는 관상화는 노란 색·갈색·자주색이다.

 

총포는 반구형이고, 총포 조각은 바소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열매는 수과이다.

덩이줄기는 길쭉한 것에서 울퉁불퉁한 것까지 모양이 매우 다양하고 크기와 무게도 다양하다.

덩이줄기 껍질 색깔도 연한 노란 색·갈색·붉은 색·자주색으로 다양한데,

껍질이 매우 얇아 건조한 공기에 노출하면 금방 주름이 지고 속살이 파삭해진다.

덩이줄기를 식용으로 재배하였으나 지금은 인가 근처에서 야생으로 자라며

일부에서는 가축의 사료로 쓰기 위해 심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국우()라는 약재로 쓰는데, 해열 작용이 있고 대량 출혈을 그치게 한다.

유럽에서는 요리에 넣는 야채로 덩이줄기를 많이 이용하고,

프랑스에서는 가축의 사료로 쓰기 위해 오랫동안 심어왔다.

 

가는장구채...

꽃은 7-8월에 피고 백색이며 원줄기와 가지 끝의 원추형의 취산화서에 많은 꽃이 달린다.

소화경은 가늘고 길며 화관의 지름은 1.2cm내외이다.

꽃잎도 5개이고 길이 2mm정도로서 끝이 2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3개이다.                     < 출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꽃받침은 녹색이며 종형이고 5갈래이며 끝이 뾰족하다.

 

열매는 삭과로서 길이 3-4mm이며 난상 구형이고 끝이 6개로 갈라지며 꽃받침에 싸여 있다.

종자는 소형으로 황갈색이며 표면에 작은 돌기가 있다.

잎은 대생하며 엽병이 있고 길이 1.5~3cm, 폭 1~1.5cm로서 난형이며

양끝이 좁고 특히 윗부분이 뾰족하며 기부는 줄기를 감싼다.

 

세잎꿩의비름..

꽃은 8∼9월에 노란빛을 띤 녹백색으로 산방화서로 밀생하여 피며

꽃받침조각은 5개로 달걀모양이고 꽃잎은 5개로 바소모양이다.

수술은 10개이며 꽃밥은 검은 갈색이고 암술은 5개이다.

열매는 골돌과이고 길이 3mm의 달걀모양으로 5개이다.

잎은 3장이 돌려서 나지만 드물게 마주나거나 어긋나기도 하며 타원모양 또는 바소모양으로

끝이 둔하고 육질로 아랫부분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거치가 있다.

 

 개모시풀..

긴 잎자루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깊게 있으며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결각이 커져 끝이 3갈래로 갈라진다.

 

왜모시풀...

잎은 마주나고 원모양의 달걀모양이며 길이 12~20mm이고

끝이 꼬리처럼 길며 양쪽 면에 털이 있다.

가장자리의 톱니는 위로 갈수록 커지며 잎자루는 잎몸보다 짧으며 3주맥을 갖는다.

 

세잎쥐손이...

줄기는 높이 40~80cm 정도로 약간 비스듬히 누워 자라며 마디가 굵다.

8월 줄기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 연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이 1~2송이씩 달린다.

마주나는 잎은 긴 잎자루가 있고 3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갈래조각의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표면과 뒷면 맥 위에 복모가 덮이며 탁엽은 좁고 서로 떨어진다.

꽃잎은 5장이고 수술은 10개, 화주는 5개가 있다.

삭과는 길쭉하며 익으면 5개로 갈라진다.

 

수크령...

길갱이·랑미초()라고도 한다

질긴 뿌리줄기는 사방으로 퍼져 자란다.

보통 30~80cm 높이로 자라며 편평한 선형의 잎은 길이 30~60cm 정도로 중간부터 밑으로 처진다.

8~9월에 줄기 끝에 검은 보라색의 원기둥 모양의 꽃이삭이 복슬복슬하게 달린다.

작은이삭은 한 개의 양성화와 수꽃으로 이루어지며 3개의 수술이 있다.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거나 잎을 공예품 재료로 이용하기도 한다. 약용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숙근성 다년초로서 한국, 중국 등 아시아 온대, 열대 지방에 분포한다.

흔히 양지쪽 길가에서 잘 자라고 내한성이 강해 노지에서 월동 생육한다. 

작은이삭은 바소꼴이고 길이 5mm 정도이며 밑부분에 길이 2cm 정도의 자주색 털이 빽빽이 난다. 

작은이삭을 둘러싼 털의 색깔이 연한 것을 청수크령(for. viridescens),

                             붉은빛이 도는 것을 붉은수크령(for. erythrochaetum)이라고 한다.

 

주름조개풀...

8~10월에 줄기 끝에 8~10개의 가지가 돋아 잔이삭이 달린다.

잔이삭은 대가 거의 없으며 짧은 털이 밀생한다.

포영(:작은이삭 밑에 난 한 쌍의 포)은 길이가 같지 않고 까락이 있다.
첫째작은꽃의 호영(: 화본과 식물 꽃의 맨 밑을 받치고 있는 조각)에 까락이 있고

둘째작은꽃의 호영에는 까락이 없으며 열매를 맺는다.

까락에 점액이 생겨서 열매가 들어 있는 작은이삭은 옷에 잘 붙는다.

 

산층층이...

꽃은 백색이고 7-8월에 피며 원줄기 끝과 가지끝에 많은 꽃이 층층으로 달리고

포는 선형이며 길이 5-8mm로서 긴 털이 있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길이 6-8mm로서 짧은 선모가 있고 화관에는 겉에 잔털이 있다. 

잎은 대생하며 난형 또는 긴 난형이고 첨두 원저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전체에 짧은 털이 있으며 녹색이고 붉은빛이 돌지 않는다.

원줄기는 네모가 지고 밑부분이 약간 옆으로 자라다가 위로 곧추선다.

 

미꾸리낚시...

 6~8월에 가지 끝에 두상화서로 달리는 꽃은 위에는 홍색을, 밑에는 백색을 띤다.

꽃잎은 없으며 화피는 5개로 갈라지고 8개의 수술과 3개의 암술대가 있다.

수과인 열매는 3능형으로 검게 익는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피침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화살촉 모양이 되어 잎자루를 감싼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전체에 털이 없지만 뒷면 맥 위에 잎자루와 더불어 갈고리모양의 가시가 있다.  

줄기는 길이 20~100cm 로 덩굴져 자라며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있어 물체에 잘 붙는다. 

 

 

누리장나무... 

개나무·노나무·깨타리라고도 하며 냄새가 고약하여 구릿대나무라고도 한다.

수고 2m이고 수피는 회색을 띤 갈색이다.

꽃은 양성화로 8~9월에 피고 옅은 붉은색의 취산화서로 새가지의 끝에 달린다.

꽃받침은 붉은색을 띠며 5개로 길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달걀모양 또는 긴 달걀모양이다.

화관은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긴 타원모양이며 4개의 수술이 있다. 

 

열매는 핵과로 10월에 푸른색을 띤 보라색으로 익으며 붉은색의 꽃받침에 싸여 있다 

잎은 마주나며 끝이 뾰족한 달걀모양으로 가장자리에 잔거치가 있다.

잎의 뒷면 맥위에 털이 있고 잎자루에도 털이 있다.

 

낙엽활엽관목으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한국,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하며

산기슭이나 골짜기의 기름진 땅에서 서식한다. 

 

 

 

 

산박하...

 

애기나리의 열매  

 

생강나무의 열매...

열매는 장과로 9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맑은 계곡물이 폭포가 되어 흐른다.

 

계곡을 친구 삼아 처녀치마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처녀치마...

높이 17~30cm이고 줄기와 잎이 따로 구분되지 않는다.

잎은 방석처럼 퍼지고 끝이 뾰족한 거꾸로 된 바소모양으로 윤택이 있으며 가죽질이다.

꽃은 4월에 피고 붉은색을 띤 자주색에서 자주색을 띤 녹색으로 변하는 총상화서가 3~10개 달린다.

열매는 삭과이고 8월에 익으며 화피갈래조각에 싸여있고 3개의 능선이 있다.

 

괭이눈..

 

승마...

끼멸가리라고도 한다. 깊은 산 숲속에서 자란다

꽃은 8∼9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줄기 위쪽에 커다란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4∼5개이고 꽃잎은 2∼3개이며 끝이 대개 2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많고 씨방은 대가 있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10월에 익는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뿌리가 굵고 자줏빛을 띤 검은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3개씩 1∼2회 갈라진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이고 흔히 2∼3개로 갈라지며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참나물...

6~8월에 가지와 원줄기 끝에서 복산형화서로 13개 내외의 흰색의 꽃이 자잘하게 달린다.

소산경은 10개 정도로 갈라지고 꽃잎과 수술, 꽃받침이 각각 5개가 있다.

높이 50~80cm 정도로 자라는 줄기는 털이 없으며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3출엽으로 잎자루는 위로 갈수록 짧아진다.

작은잎은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자루의 아래쪽은 넓어지면서 줄기를 감싼다

 

 큰괭이밥..

뿌기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번식하며 잎은 뿌리에서 나온다.

3출엽의 잎은 하트 모양이거나 삼각형 모양으로 꽃이 진 후에도 잎이 계속 크게 자라 나비처럼 보인다.

작은잎은 잎 끝의 중앙부가 약간 파지며 가장자리와 양면에 털이 덮인다.

5~6월 잎 사이에서 기다란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 1개의 흰꽃이 달린다.

꽃잎 안쪽에는 붉은색의 줄무늬가 있으며 바로 밑에 소포가 있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 5개이고 10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삭과인 열매는 표면에 털이 없고 5실이며 6~8월에 익으면 벌어져 각 실마다 1~2개의 종자가 산출된다.

 

작살나무...

 

산물통이...

높이 10~20cm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붉은 갈색이 돈다.

잎은 마주나고 네모진 달걀모양이며 길이 1∼3cm이다.

밑은 둥글거나 쐐기모양이며 끝은 뾰족하거나 둔하고 가장자리에는 몇 개의 톱니가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9∼10월에 연한 녹색이고 꽃줄기 끝에 길이 1~3mm로 모여 달리며

암꽃과 수꽃이 섞여있다.

암꽃에는 5개의 화피갈래조각이 있고 수꽃은 4개씩의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이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길이 1mm의 납작한 난형이다. 

 

제비꽃 열매..  

 

네잎갈퀴나물...

산기슭이나 바닷가의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30∼80cm로 뿌리가 굵고 원대는 곧게 자라며 능선()이 있다.

네잎갈퀴덩굴은 네잎갈퀴나물의 잘못된 이름이며

끝에 나물을 붙여 꼭두서니과의 네잎갈퀴와 구별한다.

잎은 어긋나고 2∼3쌍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짝수 깃꼴겹잎[]이다.

잎 끝은 덩굴손이 없고 작은 돌기로 되어 있다.

작은잎은 타원형에서 긴 타원형이며 길이 2.5∼5cm, 나비 1.5∼3cm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6∼8월에 피고 홍자색이며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얇게 갈라진다.

열매는 길이 3.5∼4cm이며 편평하다. 어린 순을 나물로 식용한다.  

 

 바위 위에서 용케 자리를 차지한 물봉선...

 가을의 계곡...

시원함과 쓸쓸함이 함께 하고 있다...

 물봉선의 씨앗 퍼뜨리기 위한 힘을 짐작이라도 하겠는가?

여기 저기 물봉선을 본다....

 

이삭여뀌...

산골짜기 냇가와 숲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높이 50∼80mm이다. 마디가 굵으며 전체에 털이 난다.

꽃은 7∼8월에 빨간색으로 피고 원줄기 끝과 윗부분에서 나온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차례 길이 20∼40cm이고 꽃은 성기게 달린다.

꽃받침은 길이 2∼3mm이고 4갈래로 갈라지며 꽃잎은 없다.

수술은 5개이고 씨방은 동그란 달걀 모양이고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양끝이 좁은 달걀 모양이고 꽃받침으로 싸이며 끝에 암술대가 남아 있다.

잎은 타원형이거나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길이 7∼15cm, 나비 4∼9cm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양끝이 좁으며, 때로 검은 갈색 반점이 있고 잎자루가 짧다.

턱잎은 원통 모양이며 길이 5∼10mm이고 가장자리에 수염 같은 털이 난다. 

 

까실쑥부쟁이가 여기 저기 눈에 들어 온다...

아는거 만큼 보인다~~~~ ㅎㅎ 

 

는쟁이냉이..

 

가시꽈리..

 

 

고삼...

6~8월 원줄기와 가지 끝에서 총상화서로 나비 모양의 연한 노란색 꽃이 핀다.

꽃받침은 5개로 얕게 갈라지고 복모가 덮이고 수술은 10개가 있다.

협과인 열매는 선형으로 8~9월에 익지만 갈라지지는 않는다.

안에 3~7개의 밤갈색의 종자가 들어 있다.
산기슭의 풀밭이나 강가 산비탈의 메마른 모래 자갈땅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뿌리는 원주형으로 땅속 깊이 내린다.

높이 80~100cm 정도로 곧게 자라는 줄기는 어릴 때는 검은 빛이 돌지만 자라면 녹색을 띤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기수우상복엽으로 15~41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다.

작은잎은 장난형으로 양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선괴불주머니...

숲 속 그늘진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분백색을 띠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선다.

꽃은 7~9월에 총상꽃차례에 달려 피고 노란색이며 붉은 점이 있다.

꽃턱잎은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뒤쪽에 꿀주머니가 있는데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잎은 어긋나며 2~3회 3출엽이다. 잎자루에 날개가 있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열매는 꼬투리처럼 생긴 삭과로 한 줄에 매달린다. 익으면 검은 씨가 튀어 나온다. 

 

물박달나무...

산지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높이는 20m에 달하고,

나무껍질은 회색을 띤 갈색 또는 회색이며 얇은 조각으로 벗겨진다.

작은 가지는 검은빛이 도는 짙은 갈색이고 털과 지점()이 있다.

물박달의 수피도 태우면 그을음이 날까?  실험 중~~~

잎은 길이 3∼8cm의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잎의 맥 위에는 털이 있고, 측맥은 7∼8쌍이며, 잎 뒷면에는 지점이 많다.  

 

 

메밀꽃... 

마디풀과..

속이 빈 줄기는 높이 40~70cm 정도로 자라고 붉은빛이 도는 녹색으로 마디에 털이 있다.

줄기에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길쭉한 삼각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털이 없다.

7~8월에 잎겨드랑이와 가지 끝에서 흰색의 꽃이 총상화서로 달리는데

꽃잎은 없고 꽃잎으로 보이는 꽃받침이 5개로 갈라진다.

꽃에는 꿀이 있어 달콤한 향기가 난다.

열매는 수과로 세모지며 암갈색으로 익는다. 묵이나 냉면의 원료가 된다.

  

 

 

고슴도치풀...

높이 60~130cm이고 줄기는 원기둥모양이며 자줏빛을 띠며 윗부분에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거치가 있다.

양쪽 면에 털이 있고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이고 길이 0.5∼1cm이다.

꽃은 8∼9월에 노란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취산화서로 달리며

넓은 줄 모양을 가진 꽃받침잎은 5개이고 털이 조금 있으며 달

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인 꽃잎은 5개로 수술은 10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둥근 모양을 하고 있으며 갈고리 같은 가시가 달린 모습이

고슴도치 같으며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석류풀..

높이 10~30cm 정도로 가늘게 자라는 줄기는 기부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게 달리는데 밑부분에서는 3~5장씩 돌려난다.

잎몸은 양끝이 좁은 도피침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뚜렷한 맥이 있으며 잎자루는 없다.

7~10월 잎겨드랑이나 가지 끝에서 황록색이나 흰색의 꽃이 취산화서로 모여 달린다.

포는 막질이고 꽃잎은 없으며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 3~5개, 암술 1개로 암술대는 3갈래로 갈라진다.

삭과인 열매는 익으면 3갈래로 갈라져 암갈색의 종자가 나온다.
밭둑이나 빈터에서 자라는 1년생 초본으로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분포한다.  

 

노랑물봉선...

 

먹물버섯

북한명은 비늘먹물버섯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풀밭·정원·밭·길가 등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3~5cm, 높이 5~10cm이며 원기둥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다.

성숙한 주름살은 검은색인데, 버섯갓의 가장자리부터 먹물처럼 녹는다.

버섯대는 버섯갓에 의해 반 이상에 덮여 있고 높이 15~25cm, 굵기 8~15mm로 고리가 있는데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다. 

버섯대 표면에 연한 회색을 띤 노란색 선이 있다. 

홀씨는 12~15×7~8㎛로 타원형이다. 어릴 때는 식용할 수 있다.

 

 

토요일 오후...

마음 넉넉한 사람과의 짧은 산행...

더불어 넉넉한 마음을 갖는다...

아직도 2% 부족한 가슴은...

더 채워지기를 갈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