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유명산....
2010년 10월 9일 토요일...
둘째 토요일은 15기 땅강아지들의 정모...
이번 정모는 유명산에서 캠핑하기로 했다..
15기 중 참여 가능한 14명이 유명산 합소 캠핑장에 모였다...
토요일 오전엔 각자의 일터에서 행사를 갖고 늦은 오후에 모였다.
저녁을 먹은 후 오랜만의 회포를 풀고...
한 밤 숲 체험도 하고.....
10월 10일 일요일 아침...
모두들 모여 계룡산 선생님의 만들기 강의에 집중하고 있는 시간...
산풀선생님과 난...
전날 저녁 선생님이 주워 놓은 잣 열매를 해부해 본다...
온전한 잣 열매...
잣 열매에는 송진이 많이 묻어나 비닐을 손에 끼고 씨앗을 꺼내고 있다...
하나의 실편에 잣이 두개씩 들어 있는데....
열매 한송이에서 나오는 잣은 대략 80~90개는 되는 듯하다....
재미 붙어 주변의 잣나무를 살피니 멀리 잣 열매 3송이가 달려 있는데... 그림의 떡이다...
잣은...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는 방으로 들여 보내고...
다시 산책을 시작한다...
합소 캠핑장 여기 저기를....
숙소 근처에서 본 도깨비부채...
다섯장의 작은 잎이 아침 햇살을 듬뿍 받고 있다...
도깨비부채의 잎은 장상복엽으로 5개의 작은잎이 나오며 잎자루가 길다.
윗부분의 것은 1~4개의 작은잎이 된다. 작은잎은 거꾸로 된 달걀모양으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거치가 있다.
잎의 뒷면 맥 위와 잎자루의 윗부분에 털이 있다는데 다음엔 확인해봐야겠다....
가을이 온 것을 우린 도깨비부채 등의 숲 친구들의 열매로 느낀다...
열매를 보며...
지난 여름 꽃도 상상해 본다...
꽃은 노란색을 띤 흰색의 취산형 원추화서로 줄기의 끝부분에 많이 달린다.
꽃받침잎은 4~8개로 긴 달걀모양이고 꽃잎은 없으며 수술은 8~15개, 암술대는 2개란다....
오갈피나무의 열매는 벌레 또는 새들의 먹이 흔적인가? 형체를 알아볼 수가 없다...
잎에 있는 벌레혹의 모습, 벌레가 먹은 잎의 흔적으로 보아 여러 친구들 배고픔을 달래 주었으리라...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장상복엽으로 3~5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다.
작은잎은 도란형 또는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겹잔톱니가 있다.
뒷면은 흰빛을 띠며 맥 위에 잔털이 밀생한다. 잎자루는 길고 가시가 난다.
캠핑장은 계곡을 끼고 있다...
계곡 쪽으로 산책을 하다가 만난 도깨비바늘...
어릴적부터 긴 바늘같은 열매가 몸에 붙어 귀찮아 했던 그 도깨비바늘의 꽃을 오늘에야 자세히 본다....
8~9월 가지 끝에 머리 모양의 노란색 꽃이 1개씩 달린다.
총포는 통형이고 포조각은 5~7개이다.
설상화는 흔히 1~3개이며 5개까지 나는 것도 관찰된다.
열매는 수과로 선형이며 미국가막사리에 비해 가늘고 길며 3~4개의 능선과 짧은 털이 있다.
4개의 가시털이 있어 물체에 잘 달라붙는다.
산야의 습지나 빈터에서 자라는 1년생 초본이다. 한국 원산으로 전국에 걸쳐 분포한다.
깨풀...
8~9월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화서에 위쪽에 수상화서로 자잘한 수꽃이 달리며
그 밑에 갈색의 커다란 총포에 둘러싸인 암꽃이 모여 달린다.
수꽃은 꽃받침이 4갈래로 갈라지며 8개의 수술은 밑부분이 붙는다.
암꽃은 꽃받침이 3개로 갈라지며 3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대가 없으며 표면에 털이 있다.
9월에 성숙하며 안에 흑갈색의 윤이 나는 종자가 있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털이 있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표면에 복모가 성글게 있으며 뒷면 맥 위에 털이 밀생한다.
잎을 자르면 투명한 액이 나온다.
하늘색 꽃이 닭볏을 닮아서 닭의장풀이라고 부른단다.....
잎의 뒷면이 은백색인 은단풍의 잎...
미국쑥부쟁이도 본다...
가운데 노란색은 수정전의 모습이고...
수정 후 붉은 색을 띈다고....
아침이슬을 머금고 있는 토끼풀...
가운데 하얀 색의 무늬는 토끼풀의 문신 역할을 한다고 한다...
기는 줄기에서 뿌리가 나와 번식하는 토끼풀...
줄기가 여기 저기 얼켜 있지만...
잎에 있는 하얀 색의 무늬로 우린 같은 집안을 찾을 수 있다....
토기풀 옆의 익모초가 열매를 잔뜩 품고 있다...
어디로든 아가들을 보내 번식을 할 참인 모양이다....
캠핑장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층층나무...
사람들의 편리함에 무참하게 가지는 잘려나가고...
그래도 가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원예종인 플록시...
들깨풀...
줄기는 네모지며 가는 털이 있으며 자주색을 띤다.
잎은 마주나며 끝이 뾰족한 긴 달걀모양 또는 타원모양으로 가장자리에 거치가 있다.
잎의 앞면에는 잔털이 있으며 뒷면 잎맥에 짧은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며 옅은 자주색의 총상화서가 가지의 끝부분에 달린다.
포는 바소모양이고 꽃받침과 화관은 입술모양이며
꽃받침은 윗부분은 3개로 아랫부분은 2개로 갈라지며
화관은 2개로 갈라지며 아랫입술조각은 다시 3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이다.
열매는 분과로 거꾸로 된 달걀모양으로 그물같은 무늬가 있다.
캠핑장 한바퀴 돌고 오니...
계룡산선생님의 만들기 강의가 끝났다...
나비가 만든 나무 잠자리 목걸이...
연필 브로치...
역시 나비의 솜씨다...
나에게도 선물로 줬다...
이건 마술손의 잣열매 목걸이...
촛점이 맞지 않았다...
작품이 중요해서 담아두기로 한다...
누군가가 만들었을 장승인데..
방바닥에 있기에 컷...
대충 짐 정리하고...
이제 유명산 산책하며 산풀선생님의 숲해설을 들을 시간이다...
길가에서 마주한 나도송이풀...
줄기는 가지를 많이 치고 곧게 서며 전체에 부드러운 선모가 빽빽하게 난다.
잎은 마주나고 세모형의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는 깊게 갈라진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가 있으며 잎의 뒷면은 붉은빛을 띤다.
꽃은 8~9월에 피고 붉은색을 띤 연한 홍자색으로서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피며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길이 5~7mm의 긴 타원형모양이다.
꽃받침조각은 녹색이고 타원모양이며 톱니가 있으며
화관은 길이 2cm정도로서 끝이 2개로 갈라지며 입술모양으로 갈라지고
윗입술부분은 2개로 갈라지고 젖혀지며 아랫입술부분은 3개로 갈라지며 2개의 흰색 무늬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달걀모양을 가지고 길이가 1cm 정도이며 끝이 뾰족하다.
<이후의 사진은 니콘 D-40으로 나비쿠스가 촬영한 것임.>
쑥에 있는 충영의 모습이 흡사 열매처럼 보인다...
꼬리풀...
미국가막사리
네모진 줄기는 높이 1m 내외로 자라며 골속이 백색이고 흔히 자줏빛이 돈다.
잎은 마주나고 3~5개로 갈라진 우상복엽으로 갈래조각은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가막사리와 다르게 잎자루에 날개가 없다.
9~10월 가지 끝마다 머리 모양의 노란색 꽃이 달려 원추화서를 이룬다.
두화는 겉에 6~10개의 총포가 있으며 황색의 짧은 설상화가 있다.
수과인 열매는 편평하고 2개의 관모에 밑을 향한 털이 있다.
가래나무의 열매...
엄지 손가락을 보니 마술손의 손이다...ㅎㅎ
줄기에 흰분으로 장식하고 있는 복분자딸기...
열매와 잎으로 온통 가을로 치장한 닭의덩굴...
줄기는 2m 정도로 길게 뻗으며 세로줄이 있고, 다른 물체를 감고 자란다.
난형의 잎은 어긋나고 끝이 길게 뾰족하며 심장저이다.
6~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붉은색의 꽃이 송이송이 모여 핀다.
3개의 외화피조각은 날개가 발달하여 둥글게 된다.
열매는 수과로 광택이 있으며 검게 익는다.
열매가 거꾸로 된 달걀 모양으로 길쭉한 것을 ‘큰닭의덩굴’이라 한다.
털진득찰
높이 1m 정도로 곧게 자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마주나게 갈라진다.
전체에 털이 밀생한다. 잎은 마주나는데
중앙부의 잎은 세모진 난형으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밀생한다.
잎의 기부에 3개의 맥이 있으며 아래가 잎자루로 흐른다.
8~9월 가지와 원줄기 끝에 노란색의 꽃이 달려 산방상의 화서를 이룬다.
꽃줄기는 선모가 밀생하고 총포조각은 5개로 역시 선모가 있다.
끝이 2~3개로 갈라지는 설상화는 암꽃이고 양성의 통상화는 열매를 맺는다.
도란형의 열매는 수과로 4개의 능각이 있다.
꼭두서니의 열매는 2개씩 쌍을 이룬단다...
밤 암꽃 자국을 보여주고 있다...
이건 뭐지?
부산 사람들은 방아라 부르는 배초향...
부산에선 추어탕, 매운탕에 없으면 안되는 향료이다...
배초향은...
줄기는 네모지며 윗부분에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며 끝이 뾰족한 달걀상 심장모양으로 가장자리에 둔한 거치가 있다.
잎의 뒷면은 털이 있으며 흰색을 띠는 것도 있으며 잎자루가 있다.
꽃은 7~9월에 피며 자주색의 윤산화서가 가지의 끝부분과 원줄기의 끝부분에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좁은 세모모양이며
꽃잎은 입술모양으로 갈라지며 아랫입술조각은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로 2개가 길다.
열매는 분과로 거꾸로 된 달걀상 타원모양으로 납작하다.
꽃이 자잘한 산국...
오갈피나무의 열매...
8~9월에 가지 끝에서 암자색의 꽃이 2~9개가 취산화서로 달린다.
꽃잎은 5개로 타원형이고 암술과 수술이 길게 뻗어 나온다.
장과인 열매는 10월에 둥글고 검게 익는다.
개여뀌...
나무껍질을 벗기면 노란빛을 띤다 해서 이름 붙여진 황벽나무...
낙엽교목으로서 높이는 10m 정도이다.
나무껍질은 코르크가 발달하고 회색이며 깊게 갈라진다.
암수딴그루이며 꽃은 6월에 피고 둥근뿔꽃차례로 달린다.
꽃덮이는 5~8개이다. 꽃받침은 짧으며 꽃잎은 길이 4mm로서 털이 있다. 씨방은 5방이다.
열매는 둥근꼴이며 7월에 검은빛으로 익는다. 씨는 5개 들어있다.
잎은 마주나기를 하고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5~13개이며 잎몸은 달걀꼴이고 길이 5~10cm로서 앞면은 약한 광택을 띤다.
말발굽 같은 엽흔... 가운데 겨울눈이 있다...
잎의 결각이 심한 가세뽕나무...
고로쇠나무..
수피는 회색으로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며 잎몸은 5~7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뒷면 맥 겨드랑이에 속생한 털이 있으며 가을철에 황색으로 단풍이 든다.
4~5월에 새가지 끝에 산방상 원추화서로 연한 황록색의 꽃이 피는데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각각 5개, 수술은 8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시과로 10월에 익으며 날개는 둔각으로 벌어진다.
수액을 받아 마실 수 있다.
혹느릅나무...
가지와 줄기에 매우 거칠고 투박한 코르크질의 껍질이 혹처럼 발달한다.
어린 가지에 부드러운 털이 많이 나지만 곧 떨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거나 타원 모양이다.
끝은 급하게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맥겨드랑이에 털이 빽빽이 나며 곁맥은 10∼16쌍이다.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구절초...
땅 속의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번식하고 줄기는 높이 50cm 정도로 곧게 자란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난형으로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다시 몇 갈래로 갈라지거나 끝이 둔한 톱니상으로 갈라진다.
원줄기와 가지 끝에 흰색 또는 연분홍색의 머리 모양의 꽃이 1개씩 달린다.
꽃은 지름 8cm 정도이고 반구형의 총포가 있으며 포조각은 3줄로 배열한다.
장타원형의 열매는 수과이며 5개의 줄이 있고 11월에 익는다.
층꽃나무...
높이 30~60cm이고 수피는 붉은색을 띤 갈색으로 흰색의 털이 있으며
윗부분은 겨울에 죽고 밑부분은 목질화하여 남는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모양으로 가장자리에 5~10개의 거치가 있으며 잎의 양면에 털이 있다.
꽃은 취산화서로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층층이 달린다.
꽃받침은 종모양으로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바소모양이고
화관은 5개로 길게 갈라지며 밑부분의 갈라진 조각이 가장 크며 가장자리가 실처럼 갈라진다.
수술은 4개이고 암술대는 끝이 4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검은색으로 익으며 꽃받침에 싸여 있고 종자의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다.
고목에 의지하여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능소화...
천남성 열매... 누구에 의해 여기로 옮겨졌을까?
개쑥부쟁이...
줄기는 높이 20~100cm 정도에 달하고 옆으로 뻗은 가지가 많다.
줄기 아래쪽 잎은 꽃이 필 때 말라죽는데 난상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와 털이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줄기잎은 촘촘히 어긋나게 달린다.
잎몸은 도피침형으로 끝이 둔하고 기부가 좁아져 잎자루로 흐른다.
위쪽 가장자리가 약간의 톱니가 있거나 거의 밋밋하고 잎 양면이 거칠다.
7~8월 원줄기와 가지 끝에서 머리 모양의 연한 보라색 꽃이 핀다.
꽃의 지름은 3~5cm 정도이고 포는 3줄로 선상 피침형이다.
수과인 열매는 도란형으로서 표면에 털이 있고 길이 2.5~3mm 정도의 관모가 있다.
9~10월에 붉은빛이 돌며 익는다.
가을에 가장 흠뻑 젖은 히어리이다...
봄도 노란 꽃으로 가장 먼저 알려주고...
가을도 빨리, 오랫동안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어 언제 보아도 정겨운 친구다...
히어리의 열매...
잎이 유난히 큰 튤립나무를 본다...
신갈나무의 잎?
알며느리밥풀...
새끼꿩의비름..
꽃의 화서와 잎겨드랑이에 주아가 있는 점이 세잎궝의비름과 다른점이다..
꽃향유...
줄기는 네모지며 흰색의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끝이 뾰족한 달걀모양으로 가장자리에 굽고 둔한 거치가 있다.
잎의 양면에 털이 있고 강한 향기가 난다.
열매는 소견과로 좁은 거꾸로 된 달걀모양이다.
꽃은 9~10월에 피며
옅은 붉은색을 띤 자주색의 꽃이 수상화서로 줄기의 끝부분과 가지의 끝부분에 달리며 밑부분에 잎이 있다.
포는 신장모양으로 끝이 바늘모양으로 가장자리에 긴 털이 있고 꽃받침은 통모양으로 5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입술모양으로 갈라지며 윗입술조각은 오목하게 들어가며 아랫입술조각은 3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로 2개가 길다.
쪽동백의 열매가 주렁주렁....
산여뀌...
줄기는 흔히 붉은빛이 돌고 마디에 아래를 향한 털이 있다.
줄기에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세모진 달걀모양으로
밑부분 잎은 잎자루가 있으나 위로 갈수록 짧아지다가 없어진다.
표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에 선점이 산재한다.
잎의 밑부분이 좁아지면서 잎자루의 날개가 된다.
8월에 잎겨드랑이나 줄기 끝에 두상으로 분홍색을 띤 흰색의 꽃이 여러 개가 모여 피는데 잘 벌어지지 않는다.
꽃잎은 없이 꽃받침이 4개로 갈라지고 6~7개의 수술과 끝이 2개로 갈라지는 암술대가 있다.
수과인 열매는 검게 익는다.
광대노린재의 유충...
바닷가에 자란다는 참골무꽃..
줄기는 네모지고 잔털이 있으며 많은 가지가 갈라지며 곧게 자란다.
잎은 마주나며 끝이 둥근 타원모양 또는 긴 타원모양으로 가장자리에 둔한 거치가 있다.
잎의 양면에는 털이 조금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자주색으로 줄기의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위쪽에 2개로 갈라지는 부속편이 있다.
화관은 통모양으로 수술은 4개로 2개가 길다.
열매는 분과로 둥근 돌기가 있으며 반원모양이다.
산물통이..
가지가 갈라지며 붉은 갈색이 돈다.
잎은 마주나고 네모진 달걀모양이며 길이 1∼3cm이다.
밑은 둥글거나 쐐기모양이며 끝은 뾰족하거나 둔하고 가장자리에는 몇 개의 톱니가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9∼10월에 연한 녹색이고 꽃줄기 끝에 길이 1~3mm로 모여 달리며
암꽃과 수꽃이 섞여있다.
암꽃에는 5개의 화피갈래조각이 있고 수꽃은 4개씩의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이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길이 1mm의 납작한 난형이다.
연리목...
다른 두 종이 진정한 연리목이 되었을까? 의문을 가지게 한다...
뒷모습의 이 분...
오늘의 숲해설가이다...
새끼궝의비름?
?
이고들빼기...
줄기는 가늘며 흔히 자주색을 띠며 윗부분에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지고 줄기잎은 어긋나며 끝이 둔한 주걱모양으로 가장자리에 거치가 있다.
밑부분은 줄기를 조금 감싼다.
꽃은 8~9월에 피며 노란색의 설상화가 산방화서로 가지의 끝부분과 원줄기의 끝부분에 달린다.
꽃이 필 때는 곧게 서지만 꽃이 지고나면 쓰러진다.
총포는 좁은 통모양으로 총포조각은 긴 타원상 바소모양으로 2줄로 배열된다.
안쪽의 포조각은 8개이고
열매는 수과로 갈색 또는 검은 색으로 익으며 능선이 있고 관모는 흰색이다.
?
남산제비꽃의 열매...
곳곳에서 만나는 산물통이...
수골무꽃...
산지의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네모진 줄기는 15~20cm로 자라고 가지를 친다.
줄기와 잎에 털이 거의 없다.
줄기에 마주나는 둥근 달걀형잎은 잎자루가 길며 끝이 둔하고
밑부분은 심장저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피는데 연한 자주색 입술 모양으로 한쪽으로 치우쳐서 달린다. 꽃자루가 있다.
잎겨드랑이의 하얀 부분은 열매가 있던 흔적이다.
배풍등..
높이 3m이고 줄기의 밑부분만 월동하며 끝은 덩굴처럼 되어 있고 줄기에 선모가 있다.
잎은 어긋나며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모양으로 밑부분이 1~2쌍이 조각으로 갈라진다.
꽃은 양성화로 8~9월에 피며 흰색으로 5~7개의 화서를 이루며 잎과 마주난다.
꽃받침은 둔한 거치가 있으며
화관은 수레바퀴모양으로 5개로 길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바소모양으로 뒤로 활짝 젖혀진다.
열매는 장과로 붉은색으로 익으며 둥근모양이다.
잎이 단풍잎을 닮은 단풍취...
작년엔 한 두송이를 봤던 이고들빼기가 올해는 여기저기 많은 무리를 본다...
물속으로도 가을을 담는다...
낙엽이 배가 되어 떠 다닌다...
먹세줄흰가지나방...
음나무의 잎에 누가 이런 아름다운 무늬를~~~~
산은 이제 여러가지 색의 옷을 입으려 한다...
마술손...
계곡에서 쉬자고 하곤 계속 열공 모드~~~
뭘 그리도 열심히 관찰 중일까?
이제 곧 부부가 될 꽃바지와 꽃마리...
책갈피에 음나무 잎을 넣고 있는 중~~~
캠핑 마니아 마왕......
마술손과 꽃다지...
빨간 색으로 치장을 시작한 유명산 계곡.....
장님거미(통거미)...
보이지 않아서 장님거미가 아니라 거미줄이 나오는 복부끝의 관인 실젖이 없다고 한다..
머리,가슴,배가 하나로 되어 있어서 통거미라고도 한다.
바위떡풀..
잎은 모여서 나며 조금 다육질이고 잎자루가 길다.
뿌리잎 가장자리는 거치가 있으며 잎 뒷면은 흰색을 띤다.
꽃은 7∼8월에 흰색 또는 연분홍색으로 원추상 취산화서로 피며 소화경에는 짧은 털이 있다.
5개로 된 꽃잎 중 위의 3개는 작고 밑의 2개는 크다.
열매는 삭과로 10월에 익으며 길이 4~6mm의 달걀모양이다
습한 바위에 붙어서 자란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밑부분에 막질의 턱잎이 있다.
신장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얕게 갈라지고 톱니가 있으며 표면에 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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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뒷면 흰색 무늬가 X, W모양의 화백...
에사끼뿔노린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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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만 씨앗에 예쁜 하트 무늬를 가진 풍선덩굴...
덩굴은 길이 3∼4m로 벋어가고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작은잎이 3장씩 2회 나온 잎이다.
가장 나중에 나온 작은잎은 잎자루가 짧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흰색이며 잎보다 긴 꽃자루 끝에 1쌍의 덩굴손과 함께 몇 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4개씩이지만 크기가 각각 다르고 8개의 수술과 1개의 3실 씨방이 있다.
열매는 꽈리같이 생기고 각 실에 검은 종자가 1개씩 들어 있으며 9월에 익는다.
종자 한쪽에 심장형 흰 무늬가 있다. 열매가 풍선처럼 생겨 풍선덩굴이라고 한다.
가을이 왔다고 큰소리로 알려주는 듯~~~
붉게...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주목의 빨강 열매도 뜨꺼운 열정에 한 몫을 한다...
유명산 산책길에 처음 보았던 나도송이풀을 다시...
오갈피나무 열매도~~~
꽃과 함께 한다...
박하...
다시 캠핑장으로...
부지런함에 누구도 따를자 없는 꽃다지...
손이 닿기만 하면 뭐든 만들어지는 요술손을 가진 마술손...
곧 부부가 될 꽃마리와 꽃바지를 시기하는 마왕...ㅋㅋ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모습을 보여 주는 옹달샘....
우리들의 가을 이야기는 이렇게 행복한 모습으로 이어지고 있다...
11월의 정모를 기대하며~~~
또 다시 아쉬운 잠깐의 이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