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회 이야기

10월 모임...

옥피리 2010. 10. 30. 12:18

2010년 10월 23일 오후 4시부터 하루에서 모여...

늦게 합류한 미현일 기다리며...

우린 오랜만에 세상사는 이야기를 하며~~~

 

저녁은 조벡이칼국수집에서...

 

이번 모임의 세상사는 이야기는

아이들 사회생활이야기.....

그 중...우리들 관심은 역시 돈이다...

이제는 어엿한 성인으로 성장하여

사회생활에 발을 딛기 시작한 아이들...

엄마에게 수입을 모두 다 주는 착한 광억이부터...

수입의 15%를 엄마 용돈으로 주겠다 하는 착한 범주...

수입은 본인이 알아서 챙기고 저축한다는 약간 덜(?) 착한 딸 아들들~~~  ㅋㅋ<내 딸도 여기에...>

굳이 수입을 알려고 하다가 되레 자존심 상한 얘기...

며느리 얘기에...

남의 식구가 될 딸아이 걱정에...

우린 이제 뒷방으로 밀려나는 처지가 되려한다...

슬픈 현실을 직시하고...

그래도 씩씩한 우린 아직 힘이 있어 걱정은 접어둔다...

 

집에 갈 시간이 되어...

회비 징집 시간...

혼자 정리하는 것도 벅차서...

옆의 친구들이 도와준다...

2011년은 이제 한가한 봉남이가~~~~ 하도록 하자...

정신없고 할 일(?) 많은 나는 이제 좀 쉴련다...ㅋㅋㅋ< 이러고 보니 엄청 일 많이 하는 거 같다...ㅎㅎ>

 

 

 

정신없는 나 대신 통장도 다시 보고...

얼마가 밀렸나 체크는 본인 스스로가... ㅎㅎ

 

메모는 내가...

돈 헤아리는 것은 인숙이가...

옆의 봉남인 주민증 나온 걸 우릴 보여주어...

우리에게 한바탕 웃음을 줬다...

왜 그랬는지가 궁금하다면 다음 모임에 나오면 되고....

 

 

후식으로...

광억이 입사 턱을 엄마가 대신한다...

단팥죽으로~~~~

 누구는 코코아로~~~~~

 

우리의 만남은 언제나 이렇게 행복하고 즐겁다...

친구란...

항상 날 응원해 주고...

내 편이 되어주고...

힘이 되어 주는...

그런 존재이길 바란다...

 

 

언제나 소녀같기만 한 봉남...

그의 미소는 여럿을 행복하게 한다...

뚱하게 있던 경순마저 입가에 미소를 띄우게 하는~~~

 

소금인형에서의 주인공이기에....혼자 인증 샷~~~

  

 10월의 모임은 여기까지....

 

다음 번 모임 얘기를 하고자 한다...

 

11월 27일토요일에...

우리들 모임 목련회는 

2010년의 이른 송년 모임을 갖기로 했다...

장소는

  성남시 은행2동 ...

누군가의 별장(?)이다...ㅎㅎ

주차장이 문제이긴 하나 공용주차장을 이용...

다음 날 남한산성으로 가서 마무리하기로 했다...

 

각자 한가지씩의 준비물이 있다...

작년과 같이 이벤트는 선영이가 준비할 것이고...

음식은...

옥필 :  김밥과 국, 수저...

경순 :  개인 뷔페접시, 치킨샐러드 

명옥 :

인숙 :  연어말이 

수정 :

봉남 :  보쌈

경희 : 골벵이 무침<참고로 작년에 인기 짱!> 

선영, 민화, 혜경, 옥진, 상자, 민자, 민희, 선경 : 수지 마트에서

       음료와 안주거리, 과일, 등의 군것질 거리를  준비함.... 

 ***** 맘에 들지 않으면 나에게 바로 연락 요망..ㅋㅋ ****

그리고 즐겁게 놀 마음을 가지고...

우린 11월 27일 토요일에 성남의 은행동에서 뭉친다~~~~

한 사람도 빠지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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