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회 이야기

경희's Photo Gallery - 제주여행 2탄

옥피리 2012. 11. 29. 18:36

인숙이의 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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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가 늦게 보낸 사진들 - 그냥 보내면 심심해서 내 맘대로 편집에 기사 씀

  

  편집의 3대원칙:  1) 중복되는 사진은 과감히 제거한다.

                         2) 풍경사진은 내눈에 멋있어 보이는 사진만 엄선

                         3) 가능하면 칭구들이 잘 나온 사진으로 선별할 것            

                               

   ※ 경희의 사진 무삭제본을 원하신다면? 엔클라우드로.  ( 경희야 니가 올려.)

 

 

첫째날

우리의 미모를 덮는 비니루 우비의 막강함.

따라서 우비 착용시는  뒷모습으로.

 

 

 

 

그래, 이모습으로  쭈~욱 가자고.

 

 

 

 

  

 

  

  

원시림의 비경

 

한번만 더 앞모습을 ~

왜냐?

드디어 13사람 다 나온 사진 발견했기에

  

 

 

 

품격(?)있는 4D 영화  관람전 막간을 이용하여 제주 사진 감상중

 

4D영화 제목이 뭐였더라?

암튼

의자가 움직이고

바람이 막 나오고

으하하하 재밌더라. 딱 내스타일

 

영화 내용?

수준이 높아도 너~무 높아.

 

 

 

비와 바람과 돌을 배경으로 선  3호차 승객들

경희만 찍느라 빠졌네.

옥피리 왈 유능한 기사를 만난 차의 승객들은 편안하게 숙면을 취했다는데 

3호차 승객들은 잠? 그런건 꿈도 못꿔!

음악? 왠 사치!

 

어떤이는 인간 네비로

어떤 이는 네비의 조수로

어떤 이는 안전 운전을 위한 토킹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운전에 참여한 사랑시런 3호차 승객들.

 

 

 

 

 

 

  

 

둘째날

 

  

 

 

어린 시절 내 취미 생활중 하나

빗물 웅덩이 속에 비쳐지는 맑게 개인 하늘을 보는 것 

 

한참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그 하늘 속을 날아다니는 환상에 빠져

가슴이 뛰었다.

 

 

 

 

옥피리만 빠지면 배경 좋은데

ㅋㅋ 지송

 

 

 

 

올레길을 상징하는 조랑말 모형

 

아침 산책길

딱 요기에서 이리 갈까 저리갈까 헤매다, 

전봇대에 붙은 화살표 발견.

기쁨에 겨워 전봇대 부여잡고 기념 사진 한방.

더불어 

저 모형이  올레길 방향을  나타낸다는 사실까지 인지함.

 

 

앞서거니 뒤서거니 걸어가는 올레길

빗물을  머금은 귤밭이 이어지고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화산석 돌담길도 걷는다.

 

 

선영아, 네가 보고 싶어하던 사진 여깄다.

봉남이만 양발이 다 붙어 있고  나머지 칭구들은 다 폴짝 뛰는 순간을 포착

음~ 역쉬~ 경희야.

 

 

 

 

 

좋네. 좋아~ 10인의  꽃중년 시대

칭구들의 웃음소리가 아직 귀에 남아 있는데

벌써 추억이 되어 버렸다.

 

 

 

 

 

 

 

 

 

출발전 명오기가 표현하길

'풀장의 끝이 바다와 맞닿아 있다.'고

이거이 뭔소리일까 ?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니 ...

 

맞습니다. 맞고요.

이 풀장을 설계한 사람의 의도가 바로 그거였을거란 생각.

 

 

 

우리가 묵었던 샤인빌을 배경으로

민화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이용했으니  모두를 대표해 쌩유

 

 

아~ 주 이국적인 풍경

 

  

 

 

일출봉에 올랐어라 

꿈을 안고 올랐어라

 비가 오다

 바람이 불다

 햇빛이 쨍쨍 내리 쬐다

 파란만장한 제주날씨에 이젠 적응이 되었어라.

 

 

 

제주 사진중  

최다 독사진 보유자

일설에 의하면 외모에 자신있는 사람이 즐긴다는 독사진

  

 

 

 

 

 

 

 

 

 

 

  

자~ 여기를 보세요.

웃고, 찍고, 먹고

말하고, 걷고, 오르고, 타고 하다 보니

순식간에 지나간 1바악 2일!

 

 

 

 

 

옥피리의 자존심 1호

바람이 감추어 두었던 

이쁜 이마를 여지 없이 보여주네.

 

 

 

 

                                 

 

 

수평으로 줄진 바위의 모습

이것도 절리의 일종?

 

 

 

에헤라 디여~ 저어 보자.

횟집 아주머니들의 물질 라이브 공연

 

관광객을 모으는데 효과적인 이 공연은 

순전히 해녀 아주머니들의 아이디어일까?

누군가의 조언에 의한 공연일까?

보는 내내 쓰잘데 없는걸 궁금해 한 1인 여기 있소.

 

이 해녀 아주머니들이 파는 해산물

한번 잡숴봐~

아주♪ 그냥 싱싱해요♬.

  

 

제주도 중국 관광객 무지 많습디다.

사진 속 인물들의 절반 이상이 중국인인듯.

여기서도 저기서도 '찐따 ↘자화↘ 마른따↘ 운도↗화↘'

 

무비자에

일정 금액 이상 투자시 거주권을 준다니

돈 좀 있는 중국사람

다들  와보는듯.

 

하긴 경희대도  교양학부 건물동에 들어가면

중국말이 여기저기에서.

  중국인지 한국인지 헷갈릴 정도.

.

 

세계 속의 한국

한국속에서 세계를 볼날이 

머지 않은듯 싶다. 

 

    

 

 

  

바람에 날리는 억새밭을 지나 제주시로 향하는 중 

 

억새를 찍을때는 역광으로 찍어야 한다는

경희의 조언

 

 

 

   

 

백경희,  여긴 서우봉 해변?

구름속에서 쏟아져 내리는 햇빛이 작품이다.

임팩트 있는 라스트 사진으로 제주 여행 2탄을  마무리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