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숲놀이

용산가족공원 숲에서놀자 장면들...

옥피리 2010. 4. 21. 10:04

<< 80회 숲에서 놀자 >>

일시 : 2010년 4월 18일 일요일...

장소 : 용산가족공원

주강사 : 정길호(13기)

보조강사 : 이정옥(15기), 허광리(15기)

주제 : 봄에 만나는 꽃들과 그들의 지혜를 배워보자 

 

<안내도>

 

오늘의 숲 식구들을 왕벚꽃나무가 부끄러운 듯 어서 오라 인사한다.. 

 

 

한 가족이 늦게 와서 기다리고 있는 중... 

 

 오자마자 동식물의 이름으로 본인이 직접 닉네임을 적어 가슴에 붙였다. 

 

맨 마지막으로 도착한 강아지네가족의 막둥이 고양이... 

 

▶ 강사소개 및 인사나누기

    주강사 착한수리님과 보조강사 나비쿠스..

 

또 한분의 보조강사 세상천지..

 

일산에서 오신 유치원선생님 가족들.

 

강아지네 가족들

 

 비둘기네 가족(할아버지도 함께 한 단란한 가족이었다)

 

 제비꽃 가족(5살의 제비꽃과 함께한 엄마)과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과 엄마)

 

비둘기가 이름표를 떼기에 함께 놀아주었다..

 

 

▶  어느게 좋을까?

     - 꽃의 가루받이를 안다< 자가수분과 타가수분을 알려준다>

 

 

 ▶ 루페를 이용하여 작은 봄꽃을 관찰한다.

 

▶ 벌을 부르자

     ---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 참가자들은 지시에 따라 뭉치는 놀이.

           < 함께 피어 곤충을 부르는 꽃의 전략에 대해 안다>

 

▶ 이동하면서 민들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찰 중...

 

▶ 오감으로 느끼기

      --- 카드에 적힌 눈, 귀, 입, 코 등의 감각에 따라 자연을 느낀다.

    손이 그려진 카드 앞에서 나무를 만져보고 있는 비둘기 가족...        

 

눈이 그려진 카드...

 

보조 강사들의 질경이, 꽃다지 등 관찰하고,

모두 모여서 맛을 보고 있다...

 

귀가 그려진 곳에서

눈을 감고 소리를 듣고 있는 제비꽃...

 

 

 

▶ 같은 꽃을 찾아라

     --- 두 모둠의 꽃이 안내자의 구령에 맞추어 같은 숫자의 손가락 을 내밀면 만나는 놀이..

        < 곤충을 매개로 가루받이 하는 것을 이해한다 >

  게임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다...

 

 

 

  

 

 

 

 

▶ 침엽수에 대해 알아보고 율동으로 익힌다..

    노래에 맞추어 율동을 하는 놀이인데..

    가운데에 가서 혼자 놀던 비둘기...

    두세차례 노래가 진행되니

    신기하게도 손가락을 꼼지락 그리면서 따라 하고 잇다...

 

 

 

 ▶ 곤충을 찾아라

      --- 지끈으을 이용하여 곤충을 찾는 놀이 < 보호색을 안다>

 

 

▶ 숨막히는 탑쌓기

     --- 산소의 필요성을 알고 자연의 고마움을 알게 한다.

 

 나무의 고마움을 알고 나무에게 고맙단 인사를 하는 시간...

 

 

 

 

 

자연을

숲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용산 가족 공원에서의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