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일상생활들

2010년 7월의 가평연수원에서...

옥피리 2010. 8. 13. 15:21

2010년 7월 10일~11일 ....

이번엔 가평연수원에서 성과관리평가에 관한 교육이다...  

사람을 평가한다는 거... 못할 일이다..

조직 사회에서는 필수불가결?  누구를 위해?

평가를 받고 평가를 하고... 

기분 좋은 일도.. 그렇다고 피할 수도 없는...

그래서 서로 서로 공감대가 형성되는 같은 배 위의 사람들 모임...ㅋㅋㅋ

그런 곳에서도 우리를 위로해 주는 자연물은 언제나 존재한다...

 

연구동의 4층에서 바라본 모감주 나무...

춤추는 노랑이를 보노라면...

성과에 대한 평가가 어쩌고 저쩌고... 골치 아픈 머리도 말끔해진다...

뜰에서 위를 본다...

 

원추꽃차례의 꽃이다....

  가까이 보니... 꽃의 밑둥이 붉다....   꽃잎이 4장인데 뒤로 젖혀져 있다...

 

아침 산책길에 만나는 비비추라 그런가? 색이 참말로 곱다....

꽃말이 '좋은 소식, 신비로운 사람'이랜다...

 40cm 정도의 꽃줄기에 연한 보라색 꽃이 한쪽으로 치우쳐서 총상으로 달린다.

포는 자줏빛이 도는 흰색이고 꽃이 핀 후 쓰러진다.

화관은 끝이 6갈래로 갈라지는데 갈래조각이 약간 뒤로 젖혀진다. 수술 6개 암술 1개가 있다.

뿌리는 사방으로 퍼지고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와 잎자루가 길며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구불거린다. 표면은 진록색으로 혁질이고 8~9맥이 있다.

 

좀꿩의다리... 

꽃은 7∼8월에 피고 황록색이며  월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3∼4개이고 3맥이 있으며 빨리 떨어진다. 수술은 많고 꽃잎은 없으며 암술은 2∼6개이다.

 

잎은 2∼4회 세 장의 작은잎이 나오는 겹잎이고 작은잎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1∼3cm로서 끝이 얕게 3개로 갈라지고 뒷면에 흰빛이 돈다. 

 

연못에는 수련이 한창이다...

 

 

 

 

 

 

 

2010년 3월 사무실 이전 후 선물로 받은 화분인데...

반갑게도 여기서 꽃핀 모습을 본다....다육 부용(Ecberveria barmsii)...

 

 

카메라를 똑딱이로 가져 갔는데..

그나마도 밧데리가 없다...

그래도...

쉬는 시간 잠깐씩이나마

카메라로... 눈인사로..

서로 아는 척 하는 일상이

기쁨이다...

즐거움이고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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