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나무와 풀의 이야기

올림픽 공원에서 만난 해국..

옥피리 2010. 10. 30. 14:07

              해국(초롱꽂목 국화과)...

               줄기는 아래쪽이 목질화하여 반과목 상태로 높이 30~60cm 정도로 비스듬히 자라며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아래쪽의 잎은 방석 모양으로 퍼져 자라며 위쪽의 잎은 어긋나게 달린다.

               잎몸은 난형 또는 주걱형으로 질이 두껍고 양면에 털이 많아 부들부들하게 느껴진다.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몇 개의 큰 톱니가 있으며 반상록성으로 겨울에도 잎이 남아 있다.

               7~11월 줄기와 가지 끝에 지름 3~4cm 정도의 머리 모양의 연한 자주색 꽃이 핀다.

               총포는 반두형이고 포조각은 3줄로 배열한다.
               제주도 및 전국의 바닷가 절벽이나 바위틈에서 자생하는 반목본성 초본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일본에도 분포한다.

                                                                                                           2010년 10월 23일 올림픽공원 야생화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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