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안녕?
이것저것 바빠 이제야 사진과 글을 올린다.
'이루' 에서 식사 끝내고, 후식까지 마치고 막 일어나려는 참...
즐거운 하루였다.
어떻게 시간이 지났는지도 못 느낄 만큼...
오랫만에 만난 선영이도 충분히 즐거웠는지?
일차가 끝난 뒤 노래방에서의 여흥의 시간은 사진을 통해 상상에 맡긴다.
분위기는 꼬질했지만 마이크 성능은 뛰어나 다 가수가 되었다나 어쨌다나...
100점에 1000원씩...
연이은 100점 릴레이에 주최 측의 농간은 아니었는지 이제사 의심해 본다.
여전한 미녀 삼총사.
혹시나 싶어 내 카메라에도 한방.
예상대로 명옥이가 찍은 것, 억수로 흔들렸다.
나만 알아보면 되니까 혼자 보겠다.
'이루' 를 배경으로...
산책길을 따라...
민희의 학구욕을 일으킨 바로 그 열매
드디어 우리에게 " 딱 " 인 곳 발견 !
자지러진다. 경순이, 밑의 혜경이...
사진사 가까이 붙으면 이런 서비스도...
우리의 수다는 어두워질 때까지..
두번째 메일을 띄운다.
바쁘거나 먼 길 떠나야하는 몇몇 친구들은 먼저 돌아가고
남은 일행은 이민 이후 단 한번도 노래방에 가보지 못했다는
선영이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그 곳엘 갔다.
선영이의 애절한 소원이었는지 선영이를 팔았는지... 아는 사람만 안다.
분위기는 꼬질했지만 마이크 성능은 뛰어나 모두 가수가 된 기분...
100점 맞으면 1000원씩...
연이은 100점 릴레이에 혹시 주최측의 농간은 아니었는지...
이제야 의심해 본다.
미현이와 내가 듀엣으로 불러 기분좋게 2000원을 내놓은 이 곡이
잘 첨부되었는지 모르겠구나.
마지막에 먼 길 떠난다고 내게 저녁을 먹여 보내느라 애쓴 미현이와 친구들...
즐거웠고 고마웠다.
누구나 시간 되면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대전으로 한번 내달려 봐라.
올해는 단풍이 늦어 11월에도 대청호 주변은 볼만 할 것 같구나.
' 호반의 여인' 만들어주마.
베스트셀러라며? 금영노래방책...
사랑과 우정 사이...
우린 주로 듀엣으로 놀았다.
노련한 백댄서들...
뒷배경은 환상이지?
아쉽게도 가수 오필이의 모습이 없네.
'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해 ' .... 얼마나 실감나는지 다음에 옥필이 만나면 반드시 들어 볼 것 !
난 그날 10시 10분 심야버스에 몸을 실었단다.
그럼....
2006. 10월 22일
피에쑤 : 인숙아, 나 잘했지? 졸지에 블로그 급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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