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회 이야기

2006년 10월 -인숙이에 이어 경희의 후기

옥피리 2008. 4. 22. 18:51
 

 

친구들아 안녕?

이것저것 바빠 이제야 사진과 글을 올린다.

 

 

'이루' 에서 식사 끝내고, 후식까지 마치고 막 일어나려는 참...

 

즐거운 하루였다.

어떻게 시간이 지났는지도 못 느낄 만큼...

오랫만에 만난 선영이도 충분히 즐거웠는지?

일차가 끝난 뒤 노래방에서의 여흥의 시간은 사진을 통해 상상에 맡긴다.

분위기는 꼬질했지만 마이크 성능은 뛰어나 다 가수가 되었다나 어쨌다나...

100점에 1000원씩...

연이은 100점 릴레이에 주최 측의 농간은 아니었는지 이제사 의심해 본다.

 

 

여전한 미녀 삼총사.

혹시나 싶어 내 카메라에도 한방.

 

 

예상대로 명옥이가 찍은 것, 억수로 흔들렸다.

나만 알아보면 되니까 혼자 보겠다.

 

 

'이루' 를 배경으로...

 

 

산책길을 따라...

 

 

 

 

 

민희의 학구욕을 일으킨 바로 그 열매

 

 

드디어 우리에게 " 딱 " 인 곳 발견 !

 

 

 

 

 

 

 

 

 자지러진다. 경순이, 밑의 혜경이...

 

 

 

 

 

 

 

사진사 가까이 붙으면 이런 서비스도...

 

 

 

우리의 수다는 어두워질 때까지..

 

두번째 메일을 띄운다.

 

바쁘거나 먼 길 떠나야하는 몇몇 친구들은 먼저 돌아가고

남은 일행은 이민 이후 단 한번도 노래방에 가보지 못했다는

선영이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그 곳엘 갔다.

선영이의 애절한 소원이었는지 선영이를 팔았는지... 아는 사람만 안다.

 

분위기는 꼬질했지만 마이크 성능은 뛰어나 모두 가수가 된 기분...

100점 맞으면 1000원씩...

연이은 100점 릴레이에 혹시 주최측의 농간은 아니었는지...

이제야 의심해 본다.

미현이와 내가 듀엣으로 불러 기분좋게 2000원을 내놓은 이 곡이

잘 첨부되었는지 모르겠구나.

 

마지막에 먼 길 떠난다고 내게  저녁을 먹여 보내느라 애쓴 미현이와 친구들...

즐거웠고 고마웠다.

누구나 시간 되면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대전으로 한번 내달려 봐라.

올해는 단풍이 늦어 11월에도 대청호 주변은 볼만 할 것 같구나.

' 호반의 여인'  만들어주마.

 

 

 

 

베스트셀러라며?  금영노래방책...

 

 

사랑과 우정 사이...

 

 

우린 주로 듀엣으로 놀았다.

 

 

노련한  백댄서들...

 

 

 

뒷배경은 환상이지?

 

 

 

 

 

아쉽게도 가수 오필이의 모습이 없네.

'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해 ' .... 얼마나 실감나는지 다음에 옥필이 만나면 반드시 들어 볼 것 !

난 그날 10시 10분 심야버스에 몸을 실었단다.

 

그럼....

 

2006. 10월 22일

 

피에쑤 : 인숙아, 나 잘했지? 졸지에 블로그 급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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