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나무와 풀의 이야기

을지로에서 만난 영춘화

옥피리 2010. 3. 13. 12:17

영춘화<물푸레나무과>

  ---- 중국이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잎은 마주나고 3출엽이다.

        작은 잎은 긴 타원형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뒷면은 대개 흰빛을 띤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어린가지는 녹색을 띤다.

  줄기에서 많은 가지가 나와 아래로 처지며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리기도 한다.

   

     꽃은 노란색이고 잎보다 먼저 지난해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1개의 암술과 안쪽에 2개의 수술이 있으며, 보이는 것은 암술이다.

  

 

   넓은 깔때기 모양이고 꽃부리의 끝은 5~6개로 갈라져 수평으러 퍼진다.

 

  

   

 잎이 3출엽이고 꽃부리가 5~6개로 갈라지는 점이 개나리와 다르다. 

 을지로입구역 앞..  내외빌딩 앞에서 ..

 2010년 3월 10일의 눈에도 씩씩하게 견디어 준 꽃이었다.